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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이죠^^
 글쓴이 : 달걀버섯
작성일 : 2008-07-07 09:53   조회 : 4,695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자주 찾아뵙지 못해 정말 죄송해요.
1학기는 어떻게 보냈는지 모를정도로 바쁘게 지냈어요.
제게 바쁘다는 말은 정말 사치스런 표현처럼 들리고
너무 힘들게 지냈습니다.
지난주 토요일에 실습이 끝났고 어제는 일요일인데 학교일로 자료제작하느라
회의참석을 엄두도 못냈습니다.
주말도 일에 치이다보니 쉬어본 기억이 아득하여 잠깐 누워만 있어도 불안해요.^^
저보다 더 열심히 사시는 선생님들 앞에서 이런 얘기를 꺼내는 게 정말 송구스럽습니다.
아마도 일처리에 있어 서투른 탓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추자는 정말 너무나도 가고싶은데 갈 수가 없습니다.
전국부설워크샵이 그 때거든요.
더군다나 전 그때 수업발표할 거라서 빠질수도 없답니다.
올해는 교사경력 중 가장 완벽하게 일이 많습니다.
내년에는 이러지않길 바래요.
사무실도 가보고 청소도 좀 하고싶은데 몸이 너무 아프네요.
저녁에야 학교서 나오면 집에 도착할 때쯤 정말 파김치가 되어있습니다.
모두들 건강하시구요,
다음에 인사드릴게요.
모두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