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부터 4일까지 탐라교육원서
‘2018 제주중등창의과학캠프’가 2일부터 4일까지 ‘생산라인이 변경될 수 있는 골드버그 장치로 된 공장 만들기’를 주제로 탐라교육원에서 펼쳐진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회장 고용철)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에는 도내 중학생 24개팀, 고등학생 7개팀 등 총 93명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코딩보드와 센서를 활용한 창의적인 골드버그장치를 제작하고, 아두이노 우노보드와 과학상자 스마트보드를 활용해 코딩할 수 있는 STEAM 탐구활동을 진행한다.
중학교는 3단계, 고등학교는 5단계의 동작을 거쳐 탐구활동 결과물을 완성해야 한다. 학생들은 활동한 내용을 보고서로 제출해야 하며, 우수 결과물은 심사 후 시상한다.
도교육청은 이번 과학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팀원들과 지혜를 모으고 힘을 합쳐서 노력하면 어려운 문제도 해결해 낼 수 있다는 협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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