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7월 31일~8월 1일
‘2018 제주초등학생창의과학캠프’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2박 3일간 탐라교육원에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회장 고용철)가 주관하는 이번 캠프는 도내 초등학교 40팀 12명이 참가한다.
이번 캠프는 식물분포 조사·채집, 양서류 관찰·표본 만들기, 무선 조정 모터보트 설계 등 융합인재교육(STEAM, Science·Technology·Engineering·Arts·Mathematics) 탐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 내 활동은 강의와 자체 설계·제작, 경연·발표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신장 뿐 아니라 친구들과 힘을 합쳐 노력하면 어려운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는 협업의 중요성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2차례에 걸쳐 제주중앙중학교 창의창안실에서 영재교육 담당교사를 대상으로‘3D 모델링을 활용한 STEAM 체험 직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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