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회장 현명신)가 과학꿈나무인 초.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기 위해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청소년수련원, 한경면 곶자왈 및 이호해수욕장 일대에서 '2009 제주해변과학캠프'를 개최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제주해변과학캠프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제주교육과학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된다. 전국 유일의 전국 단위 과학캠프인 이번 캠프는 제주의 특색을 살려 '화산섬, 바다 그리고 과학'라는 주제로 과학하이킹, 과학탐방, 과학올림픽, 천체관측, 창의력 계발프로그램, 해양활동 등 총 6개의 영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이 행사에는 제주도내 학생 300명, 도외학생 60명, 교사 90명 등 450명이 참가한다. <미디어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