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시스】

'서귀포 봄철 별자리 여행'이 11일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제주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열린다.

제주 서귀포시가 주최하고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회장 현명신) 주관, 탐라대학교가 후원하는 이번 별자리 여행은 일반인들에게 천문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우주과학에 대한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로켓시범발사 ▲봄 별자리(사자자리, 처녀자리 등) 관측 ▲우주과학 체험 이벤트 ▲즉석 과학경연 대회 ▲선생님과 함께 별자리 찾기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도민, 학생 및 관광객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은 무병장수의 별 '노인성(Canopus)' 관측의 최적 장소로 천문우주관련 전시물과 밤하늘의 천체 및 태양을 관측할 수 있는 천체 망원경, 가상의 하늘 표현과 더불어 디지털 영상을 상영할 수 있는 천체투영실를 갖추고 있다.

정재환기자 jungjh@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