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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별자리여행 성황리에...제주일보 20090824
 글쓴이 : mshyun
작성일 : 2009-08-24 13:26   조회 : 4,389  
서귀포 별자리여행 성황리 폐막
하루 평균 4000명 참가...다채로운 프로그램 인기
2009년 08월 23일 (일) 고경호 기자 uni@jejunews.com
   
“서귀포에서 이렇게 많은 별자리를 볼 수 있다는 게 너무나 신기해요.”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에 걸쳐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열린 ‘가족과 함께 하는 2009 서귀포 별자리여행’ 행사가 폐막했다.
서귀포시 주최,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회장 현명신)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하루 평균 3000~4000명의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에는 ▲목성 및 여름철 별자리 관측 ▲우주과학 체험프로그램 ▲천문과학강연 ▲가족과 함께하는 경연 ▲이벤트 ▲상설 가족놀이터 등 16개 부스에서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여 큰 인기를 끌었다.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가 여름철에 관측할 수 있는 목성 및 별자리의 유래 및 특징을 알아봄으로써 청소년들에게 천문우주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시킴은 물론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도내 최초 천문우주과학관인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739-9701~2)은 무병장수의 별인 ‘노인성(Canopus)'을 가장 잘 관측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고경호 기자>uni@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