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중을 비롯해 한림중, 아라초,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대한민국과학축전에서 과학솜씨를 뽐내고 있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에서는 중앙중과 한림중, 아라초, 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가 '2010 대한민국과학축전'에 참가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과학축전은 오는 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KINTEX에서 열린다.

▲ 과학축전에 참가한 한림중. <미디어제주>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현황과 비전을 조명하는 이해의 장이자, 과학기술 친화적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소통의 장인 과학축전에서 중앙중은 '전통놀이기구 대나무 폭총 속의 과학', '빗방울은 맞아도 아프지 않은 이유는?'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라초는 '번개는 어떻게 만들어 질까?', 한림중은 '동전이 사라지는 저금통', 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는 '연료전지와 열병합발전' 등을 주제로 각각의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제주도교육청 과학기술정보과 현성우 장학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주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탐구력 증진과 창의적인 사고활동을 생활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디어제주>

▲ 아라초 학생들이 과학축전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디어제주>

▲ 과학축전에 참가한 중앙중. <미디어제주>

<조승원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