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성우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회장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회장 현성우)가 도내 최초로 '대한민국과학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7일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받는다.

대한민국과학문화상은 우리나라의 과학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9월부터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주관 하에 부문심사 및 종합심사를 거친 후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그동안 이 상의 단체 부문 수상자는 LG사이언스홀(2009년), 부산과학기술협회(2010년), 삼성전자기술연구원(2011년) 등 기업이나 연구기관이 대상이었다. 이에 이번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의 수상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주변의 평가를 받고 있다. 김대생 기자